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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슈퍼맨 2020. 3. 14. 08:00
"저희는 환경운동가 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들이 환경보호에 위배가 되는 것은 전혀 하지 않는거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럼 저희는 대답합니다. "아니요. 지금 저희가 입고 있는 옷도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고,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 중 많은 것들이 여전히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게 무슨 환경운동가야?' 라고 생각하고 있음이 얼굴이 바로 쓰여져 있죠.
저희의 입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어제의 나와 싸우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사용총량과 비교해서 좀 더 적은 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바꿔나가고, 한걸음씩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지금의 저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환경운동가가 되어 있겠죠.
그 정도 수준이 되었을 때 비로소 환경운동가가 되는게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이미 대단한 경지에 이른 완성형 환경운동가이고 저희는 어제의 나와 치열하게 싸워나가고 있는 과정형 환경운동가 라는 차이가 있는거죠. /
그런 저희에게 산드라 크라우트바슐 가족의 이야기는 정말 엄청난 도전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시작하는 시점에 “도전하겠지만 재미가 없으면 그만 둘꺼야!”라고 남편이 한 말과 일정 기간 도전을 한 뒤 플라스틱 사용처에 대한 대체제를 찾는 그 과정이 마치 보물찾기와도 같아서 가족 모두 즐거워 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정은 그보다는 좀 더 무거운 분위기였거든요.
우리가 갑옷을 입고 칼을 뽑아든 엄숙한 병사들 같은 모습이라면 그 가정은 재미난 복장에 뿅망치를 들고 있을 듯한 즐거운 탐험가 같은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뿅망치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절대 사용하지 않을 가정이지만요. /
오래된 습관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고통스러운 여정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저희도 그랬고, 그런 여정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었고, 의미 있었고, 좋은 성취감도 있었기에 점점 더 도전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가고 있었고요.
우리의 교육운동은 식생활운동으로 이어지고 환경운동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가정의 비장함은 아주 대단한 수준(?)이 되어가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은 뒤 좀 더 가볍게, 좀 더 즐겁게 나아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네요. /
이 책을 읽는 내내 중간중간 메모를 하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아내와 별의 별 사회적가치를 띈 컨텐츠연구에 대해 논의를 하고, 지인과 통화 하며 솔루션에 대한 의문도 해결해나가다보니 이처럼 가족들과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는 지인들이 이처럼 많다는 점에 또 한차례 벅차올랐습니다.
우리의 여정이 결코 험난하기만 하고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기쁨이 넘치고 행복한 여정이었다는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더 많이 소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권해준, 우리 집에서 지혜로움과 현명함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에게 찬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To me you are perfact! /
한줄서평 : 환경의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는 죽어가고 있고요. 그것을 지키기 위한 결사대가 되기 보다는 지구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 사랑을 적극 표현하는 사랑지킴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족들 처럼 말이죠. /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산드라크라우트바슐
우리집도플라스틱과전쟁중이에요
플라스틱 플라스틱줄이기
플라스틱의역습 한가정부터
안티플라스틱 안티플라스틱바이러스
플라스틱대안찾기 보물찾기
즐겁게도전하기 기쁨으로도전하기
도전의재미 무엇을만끽할것인가
생분해가능제품 생분해플라스틱
지속가능 지속가능인생 지구환영지킴이
우리는지구를사랑합니다
지구야고마워 지구야미안해
이제우리도너를보살펴줄께
북 책 서평 리드인미닛
아빠의솔선수범 독후감쓰기조박사의슬기로운환경생활 (10)
<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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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이 생활하는 가족의 체험을 둔 에세이 형식의 환경책입니다.가족의 체험을 따라가며 어려움을 겪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재미"를 최우선 전제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이 흐뭇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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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훨씬 더 빠르게, 그리고 진심으로 호응한다. 아이들은 동물이나 자연 전반에 대해 훨씬 더 긴밀한 일체감을 느끼고 감정을 이입한다. 동물이나 자연이 어려움에 처할 때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어 하며 그들과 친구가 되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상상하고 그것이 현실에서도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믿는 편이다. 아이들은 그런 세상을 위해서라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기꺼이 해낼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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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점 환경문제를 외면하는 사람이 되어 갔다. 오랜 습관처럼 내가 만든 쓰레기만큼 제대로 처리하고 있었지만 단지 그 정도에서 만족했을 뿐, 그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환경이라는 것이 나와는 사뭇 동떨어진 일이 되어 버려서 그것에 대한 나의 책임 따위는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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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달 동안 플라스틱 없이 생활해 본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실천할 수 있는 한, 적으로 사용해 온 그 어떤 플라스틱 제품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이 기간 중에는 어떤 플라스틱 쓰레기도 생겨서는 안 된다. 현재 남은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들은 사전에 대부분 다 써 버린다. 자동차를 일부러 더 운행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장 보러 가는 횟수도 가능한 한 지금보다 더 늘리지 않도록 한다. 걷거나 자전거로 가는 장보기도 마찬가지다. 대체용품을 사는데 쓰는 돈이 보통의 월간 생활비 예산을 크게 초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중고품도 적극 알아본다. 이 실험이 스트레스나 불쾌한 기분 같은 반감을 불러일으킬 경우, 우리는 언제든지 이 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산드라 크라우트바슐'은 페트병, 비닐 포장, 장난감 등 을 둘러싼 플라스틱을 거부하는 삶을 실험합니다. 거창한 변화나 실천이 아니어도 .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업사이클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는 일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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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북스는 스틸큐레이션 '쓰레기/낭비의 시대The Age of Waste'를 맞아, 작은 변화를 도와줄 실천의 물건들을 2층에서 소개합니다. 입고, 들고, 마시는 일에서부터 쓰레기와 낭비를 줄이는 실천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방정리를 하다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읽으면 좋을만한 책을 이야기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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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활에서 완전한 실천을 해본 “멋진” 분들의 책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나는쓰레기없이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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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생활에 맞춰 환경관심자(환경운동가란 단어는 나같은 비기너에게는 부담되니까)에게 아는 언니가 생활 속 이야기들을 말해주는 것 같은 책
망원동에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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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가 좋다더라 안좋다더라 확실하지 않은 카더라 정보 말고 내 행동에 확신 혹은 의지를 가질 정확한 지식을 알고 싶다면
우리는어떻게화학물질에중독되는가
사랑할까먹을까
고기로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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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끝판왕으로는
1년간 지구에 무해한 생활을 하는 프로젝트로 노임팩트맨 다큐를 만드신 콜린베번의
당신의행복이어떻게세상을구하냐고물으신다면 이에요. 사실 책의 엄청난 두께와 내용에 몇달째 아직 초반에 있는 상태지만, 환경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기 보단 인생의 가치관이랄지 삶 자체에 대해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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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환경문제 관련하여 읽어보신 좋은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당☺️.
환경도서.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하신거죠?ㅠㅠ
이 정도면 진짜 공습인데..3월 한달 어마어마할거래서 벌써부터 아이들이랑 어쩌지 걱정이 태산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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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주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미션!
'환경도서 1권 읽기'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실천을 하면서 느슨해질 무렵 다시 동기부여를 하기엔 책과 영화만큼 좋은게 없지 않나 싶어요.
이미지에 사용한 책들은 별다른 기준은 아니고 그냥 제가 읽었던 것들이라 꼭 저 중에서 보실 필요없이 관심있는 분야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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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누누칼러 오늘부터 쇼핑금지', '농장에서 식탁까지100마일 다이어트', '에콜로지스트가이드' 등 가볍게 읽을만 하면서도 좋은 내용이 담긴 책들도 많아요.
책 추천해주시면 더더더더더~~~감사합니다♡
미세먼지 따위 우리 지적으로 이겨내며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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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 나는쓰레기없이산다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plasticfree noplasticchallenge 노플라스틱챌린지 플라스틱프리 plasticfree lessplastic 플라스틱줄이기 쓰레기줄이기 zerowaste 제로웨이스트 미세플라스틱 노플라스틱 바다쓰레기 바다플라스틱 살림 미니멀리스트저희 오마이북 에서는
될 수 있으면 플라스틱 안 쓸려고
테이크아웃 아이스잔도
겁나 비싼 😝😝😝
종이컵에 나가구요~~
빨대도 옥수수전분빨대 쓴답니다.
여튼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중에서 최대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들을
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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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책 선물 포장하시는 분들을
위해 행주로도 재활용 가능한
우리 피부에 대여도 아무 탈없는
좋은 원단 구해서 예쁘게 포장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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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분도 기분좋게
받는 분도 기분좋게
쓰레기도 나오지 않게
우리 같이 노력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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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오마이북 책추천
오마이북시골카페
오마이북서점카페
청도오마이북.
춘천에서 가장 좋아하는장소🌿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매일매일 보고 싶은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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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 귀욤귀욤한 나나파운드랑 플라워밀크티와 함께 오랜만에 독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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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상상마당 의암호 나나파운드 육림고개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우리는 플라스틱 별에 살고 있다. 거리에는 각종 일회용품, 패스트푸드, 바다는 쓰레기, 그리고 가정에서는 플라스틱이 넘쳐난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의 작은 노력으로 희망을 가져올 수 있다.
플라스틱이 함유한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은 위험한 환경호르몬이다. 거기에다 사람들은 음료도 마시고, 음식을 먹는다. 지속가능함을 생각하지 않는 삶은 눈 먼 삶이다. 조금씩 줄여보자.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플라스틱없는삶 제로웨이스트
noplastic zerowaste307.
내가 한 사람 몫 이상의 것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적게 할 수도 없다
엄마는 강하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다니. 우리 아이가 살 세상이니까 그런가보다.
책을 읽고 둘러보니 플라스틱이 참 많기도 많더라. 가볍고 깨지지 않으니 알고 있으면서도 사용을 줄이지 못 하고 있었다. 한 예로, 유리컵에 물을 담아 아이를 주면, 깨질까 옆에서 노심초사하며 지켜봐야 하는데 플라스틱 컵은 떨어져도 깨지지 않으니 주고 내 할 일을 할 수 있는? 참 여러 가지로 유혹하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니 도전이 된다! 몇 가지 실천 해야지!
빵집, 시장, 정육점 갈 때 물건 담을 통 혹은 천 가방을 챙겨 담아오기.
가끔 의도적으로 버스 이용하기.
플라스틱 소분용기나 컵 등 일회용품도 사지 않기.
열심히 소등하기. 쓰지 않는 전기 차단하기.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산드라크라우트바슐
양철북2020-05
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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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면 플라스틱행성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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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처럼 편안하면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꾸준하게 관심을 두고 있지만
저자처럼 눈에보이는 실천은 쉽지 않아요.
언제나 타협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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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습관처럼 사고 있는 생활용품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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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기
미니멀라이프 유기농먹거리
북 책
우리집에없다고_없어지는게아닌것
분리수거_그이후
그많은쓰레기는_어디로가는가'슈퍼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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