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신간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전홍진 글항아리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누구나 살다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은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기기도 하고, 사고를 당했을 때나 대인관계에 의해서 경험할 수도 있다 트라우마의 심각도를 느끼는 정도는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에 따라서 크게 느끼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길수도 있다 예민한 사람은 작은 트라우마도 더 크게 느끼곤 한다

어떤 트라우마는 경험을 하지 않았는데도 생긴다 예를 들어 쥐, 뱀, 거미를 보면 깜짝 놀라고 무서워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통되게 나타나는 반응이다 물론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일반적이진 않다

우리가 가진 트라우마는 결국 경험하지 않았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경험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것, 경험했고 기억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놀라운 것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나서 불안발작을 경험하는 것보다 기억하는 트라우마 없이 불안발작을 경험햐 이들에게서 자살 시도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타고난 예민성을 잘 조절해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무줄도 당기기만 하면 끊어지듯이 너무 팽팽해지기 전에 느슨하게 놓아주기도 해야 한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이 발생하면 더 예민해지는데, 우울증은 흔히 전두엽 기능을 떨어뜨리보, 공황장애는 변연계를 예측 불가능하게 활성화시키곤 한다 예민성이 병적인 상태로 넘어가지 않도록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참조 삼아 도움을 받고 스스로 조절해보자

인간의 뇌는 완전히 만들어진 상태로 태어나는 게 아니며 평생에 걸쳐 수정 ㆍ변형된다 노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뇌의 해마는 수많은 새로운 신경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새로운 신경의 연결망을 만든다

어린 시절의 경험과 부모와의 관계는 평생에 걸쳐 예민성을 줄이는데 중요하다 물론 어릴 때 그런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할 까닭은 없다 우리 뇌는 현재의 좋은 기억을 통해 과거를 극복하는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할 수 있다 다만 내가 편야하게 느끼는 사람과 일을 찾는 충분한 시간 및 노력이 요구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 <킬미, 힐미>가 많이 생각났다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 어린 시절을 또렷히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시절 트라우마로 평생 고통을 받다가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 말이다
우리는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에게 고통을 받는다 그리고 시집살이 당한 사람이 시집살이를 시킨다고 받았던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대물림한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 특히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옆에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면 도움될 수 있다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 평가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와 상담 1만여 건의 관찰기와 치료기를 통한 40가지 상담 사례를 담았다 에너지를 잘 유지하는 방법과 우울증 테스트가 부록으로 예민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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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사용유형테스트 결과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에너지사용유형테스트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 7월 4주 에그브렉이 소개한 신간
🐣 에그브렉 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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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
🔑 도구의 역사, 문화사, 문명사, 발전사, 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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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 대작전
🔑 여성, 커리어, 크리에이티브, 광고인,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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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메릴
🔑 메릴 스트립, 영화배우, 배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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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현듯, 영화의 맛
🔑 음식, 영화, 문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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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심리학, 정신건강, 상담, 예민성, 걱정,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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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금요일(7/24)에 발송한 에그브렉 17호에 소개한 신간입니다. (인스타 업데이트가 밀렸...😇) 에그브렉은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신간을 골고루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딱 맞는 책을 한 번에 고르는 기쁨도 좋지만, 천천히 둘러보다 눈길이 머무는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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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책 사다~
언제 다 읽으런지~~~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독서 마음의양식

매우까진 아니지만 궁금은 하니까👀 하고 펼쳤고, 재미는 있지만 이 사람들 힘들겠다 라고 거리두며 읽었다가 당함!!🤦🏻‍♀️
매우예민한정도의평가 문항을 보면서 어머 난 28개 중 9개밖에 안돼! 거봐~ 난 매우까진 아니였어..라고 생각할 뻔..했는데, 7개이상에...😳
아니 이정도 걱정도 안하고 어떻게 살아요..라고 버텨봤자 상대는 의사니까.. 네~🤧
그럼 저 이제 무엇을 할까요??;;
일단다읽자👀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드라마보다재밌긴함!! 물론개취🤗

매력독서 짧고좋은글귀 오늘의한줄 독서 독서모임 필사 필사노트 필사 책필사 손글씨 손글씨맛집 책추천 책소개 책📚 북📚 독서 띵언 독서기록 독서기록장 지금읽고있는책 글항아리 전홍진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글항아리서포터즈 'Highly sensitive person(HSP)'은 '외부 자극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자극적인 환경에 쉽게 압도당하는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저, 글항아리)의 저자인 전홍진 교수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고난 예민성을 잘 조절해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뇌의 균형을 찾고 향상성을 잘 유지하면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통찰을 얻게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 잘 공감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p.39) 예민하다고 우울하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너무 잘 읽히는 건, 내가 예민하다는 반증이란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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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전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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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터뷰.
예전엔 사람들이 굳이 왜 개를 기르나, 싶었는데

천둥이는 우리 집 정서의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었구나, 싶다.
원래는 산에서 멧돼지나 곰 쫓으려고 데려왔었는데 😃😃😃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글항아리 정신의학 뇌과학 책

우리나라 사람 네명 중 한명이상이 정신적인 문제를 경험하는 시대라지만, 여전히 자신이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거나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나 한국은 여전히 그 문턱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재미있게도 스스로 '예민한 편'이라고 수긍하는 건 좀더 심리적인 거부감이 덜한 편인 듯 하다. 그렇지만 예민함이 정도를 넘어서 매우 예민한 단계에 이르면 여러 병증을 나타내게 되는 건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 책으로 얻을 수 있는 위로는 크게 두가지 정도 되는 것 같다. 우선 예민함이 빚어낸 긴장과 불안이라는 게 사실 나 말고 많은 이들이 함께 겪고 있는 일이라는 점이다. 각자의 트라우마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떤 식으로 증상이 발현되는지는 일견 책 속에 소개된 것처럼 엄청 다양해보인다. 그렇지만 예민함이라는 키워드, 그리고 에너지와 대인관계를 관리하는 식의 공통기반을 잘 관리하면서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러한 예민함을 잘 관리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겠다. 단점으로만 보였던 예민함이 신중함 혹은 세심함이란 장점으로 발휘되는 순간 좀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례들도 공유해준다. 그게 꼭 스티브 잡스나 타이거 우즈 같은 유명인의 거창한 성취를 따를 필요는 없겠다. 그저 스스로 미워하고 우울감에 젖게 했던 그 예민함이라는 성향을 더이상 부정하거나 배척하지만 않는 것으로도 좀더 나은 사람이 될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글항아리 글항아리서포터즈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 전홍진
뇌과학책 정신의학 신종코로나꺼져
당신의마음이야기

🤚🤚한국사회에 유독 많은
매우 예민한 사람!
나 포함 ㅋㅋㅋㅋ

✔예민성 및 주요 우울증상 자가진단법 제시
✔예민한 사람은 뇌구조가 다를까?
✔40가지 상담 사례
<이거 다 난데???!!!!!>
✔꼼꼼함,세심함,완벽주의적 기질은
능력으로 전환 될까?
📝예민성을 갖게 된 이유와
그 예민성을 가지고 잘 극복한 케이스 소개
+실제 상담 사례 40건을 통해
나를 알아볼 수 있음!
🧡예민성을 업그레이드 하고
걱정을 정리하는 기술+ 나의 에너지 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