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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서툴러도 괜찮아, 오히려 그게 더 따뜻한 위로가 되더라구 ✨
    펭펭 2025. 10. 19. 14:43

    요즘처럼 바쁘게 살면서도 “나는 지금 괜찮은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는 날이 많잖아요. 😥 딱 그런 제 마음에 닿은 책, 이정훈 작가님의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를 만났어요. 제목부터 이미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달까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건, 위로란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곁에 있으려는 태도다”라는 메시지였어요. 💬 우리는 늘 누군가 힘들어할 때 완벽한 답을 주려 애쓰잖아요. 하지만 작가님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말해요. 그저 조용히 들어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이 오히려 가장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진심으로 다가왔어요. “완벽한 답 대신 여백을 두고, 정답 대신 머뭇거림을 허락하는” 그 따뜻함이 좋았어요. 때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지는 법이니까요.



    작가님은 이 책을 “정해진 주제는 없고 그때그때 느낀 것들을 글로 옮긴 듯한 책”이라고 소개하는데, 수필을 “잡서”라고 표현한 점도 인상 깊었어요. 📝 삶 자체가 뒤죽박죽 우당탕의 연속이니, 오히려 이런 잡동사니 같은 글이 삶의 진실에 더 가깝다는 거죠. 🎢

    저도 20대라 매일이 선택의 연속이고 불안정한데, 이런 혼란스러운 삶도 괜찮다고, 나답게 살아가는 게 결국 가장 큰 위로라는 말을 듣는 것 같았어요. “불안은 미래의 것이다. 불안을 내 안으로 받아들일 때, 나는 비로소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문장이 큰 용기가 됐습니다. 평범한 ‘아무것’이라도 되려고 애쓰고 힘들었던 저에게, 그저 나를 인정해주고 토닥여주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마음 한편이 아려왔던 구절은 “슬픔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내 슬픔은 뒤로 밀려나야 한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감정의 위계를 배웠다”는 부분이었어요. 🥺 어린아이가 이런 사실을 깨달았다는 게 너무 짠하면서도,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깊이 공감했어요. 하지만 작가님은 또 “내 슬픔을 뒤로 미룬다고 해서 슬픔이 없어지진 않았다”고 덧붙이죠. 이 균형 잡힌 시선이 좋았어요. 또 “아이야, 아빠는 너의 뾰족한 시간을 아낀다. 두 번 없을 너의 사춘기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아빠의 고백은 정말 새로웠어요.

    제가 언제 또 그렇게 뾰족해지겠냐며… 지나간 시간마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그리고 “냉장고 속 찬밥 있잖아… 맛있어. 라면에 말아 먹으면” 이 문장은 정말 따뜻한 위로로 남았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식었어도, 조리법만 바꾸면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는 게 마치 제 삶 같아서요. 식사는 자신을 지키고 존중하는 최소한의 의식이니,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함을 발견하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단 한 페이지도 다급함이 없다”는 말이 딱 맞아요. 🕰️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문장들 속에 작가님의 고민과 성찰, 숨길 수 없는 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어요. 화려한 미사여구 대신 담백하고 솔직한 고백들이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줬어요. “글은 고스란히 그였다”는 말이 이 책에 딱 맞는 표현 같아요.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수필의 매력이 이 책에서는 오히려 “서로 인간적인 고백을 하는 것 같아 흥미롭게 다가왔다”는 독자의 말처럼, 저 역시 작가님과 마음을 나누는 기분이었어요.



    두서없어 보이지만, 이 책은 소중한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 큰 위로를 선물해주는 책이에요. 💌 특히 지금처럼 많은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20대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따뜻하게 다독여 줄 시간이 필요하다면,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우리 모두 “부디, 꿋꿋하기를”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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